‘어머님은 내며느리’ 후속작 ‘내사위의 여자’에 출연하는 장승조가 첫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 사회적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품고 있는 야심가 최재영 역으로 활약을 예고한 장승조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속 장승조는 감독의 디렉션을 귀담아 들으며 진중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극중 남부럽지 않은 외모와 능력, 지성미까지 갖춘 완벽남을 연기하게 된 그는 깎아 놓은 듯 또렷한 이목구비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캐릭터의 이미지에 100% 부합하는 비주얼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진행된 첫 촬영 현장에서 장승조는 마치 카메라 앞에 처음 서보는 신인 배우가 된 것처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그러나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의 페이스를 되찾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이날 스케줄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승조가 출연하는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1월 4일 오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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