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준호 아내 김소현 “그의 대시가 순수해보이지 않았다”···왜?

라디오스타 손준호 아내 김소현, 과거 프로포즈 당시 심경 재조명.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서 손준호가 출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손준호의 아내 김소현의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김소현은 2월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8세 연하 남편과 첫 만남을 가졌던 당시를 언급했다.

손준호는 김소현과 뮤지컬 첫 작품을 하자마자 김소현에게 대시했다. 김소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다른 분들은 연하라서 좋겠다, 도둑질이다고 말하는데 8세 어린 남자가 첫 작품을 하고 대시를 받으니 순수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손준호에게 "연기에 집중하다보면 착각할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내가 세뇌를 시켰다. '우리는 좋은 만남을 가져서 결혼을 해야한다'고 계속 말했다"고 말했다. 김소현 역시 "그 사람이 일을 저질러 줬기에 결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손준호 아내 김소현의 과거 심경이 재조명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손준호가 엄청 따라다녔나보네" "'라디오스타' 손준호-김소현 부부 보기좋아요" "'라디오스타' 손준호, 김소현이랑 8살차이야?" "'라디오스타' 손준호-김소현 부부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진 MBC '라디오스타'에는 손준호 외에 김정민, 권오중, 조연우가 출연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