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의 3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가 모델 출신 배우 박혜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용준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했으나 10일 "김용준 여자친구가 박혜원이 맞다"고 인정했다.
또한 김용준 박혜원 열애 시기는 6개월째 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여행&콘서트 관람 사진, 청계산 등산 사진 등을 게재했고, 김용준이 박혜원 SNS 게시글에 다정하게 댓글을 달기도 하는 등 열애 암시를 해왔다.
이가운데 또 눈길을 끄는 것은 김용준이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했던 발언이다.
김용준은 전 연인 황정음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잘 됐으면 좋겠다"며 "늘 열심히 하는 친구"라며 전 연인 황정음을 응원했다.
이어 김용준은 "저도 다른 사랑이 찾아오지 않겠냐"며 "의도적인 소개팅 보다는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사랑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 김용준은 김범수 '끝사랑'을 선택했고 선곡 이유에 대해 "노래방 애창곡이기도 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MC들이 "다음 사랑이 끝사랑이고 싶다는 거냐"라고 하자 그렇다고 수긍했다.
해당 '라스' 방송분은 3개월 전인 9월 16일 방송으로, 김용준 박혜원 열애 시기 6개월 째인 것을 감안하면 연인 박혜원을 염두하 발언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 열애 박혜원 암시한 과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용준 열애 박혜원 응원합니다" "김용준 열애 박혜원 보기 좋네요" "김용준 열애 박혜원 실검 계속 1위네" "김용준 열애 박혜원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준 열애 박혜원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여고생이던 시절 SK텔레콤 광고 '친절한 혜원씨' 편으로 데뷔했고, 그해 라네즈 전속 모델인 전지현의 뒤를 꿰차고 라네즈걸로 발탁돼 제2의 전지현, 전지현 동생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가 된 스타다.
또한 이준기 주연의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 출연해 정경호와 커플 연기를 펼치는 국정원 여성으로 등장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강하게 찍기도 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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