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2’ 브라운 아이드 걸스편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 8화에서는 시즌 최초로 여성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너목보2’ 8화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3%, 최고 4.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 최초로 여성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쾌활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브아걸은 계속되는 음치 수색에 점점 ‘멘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3번 연속 고른 음치가 실력자로 판명 났고, 결국 브아걸은 음치 출연자와 시건방춤을 추면서 이색적인 ‘아브라카다브라’ 듀엣 무대를 펼치게 됐다.
이 날 방송에서 브아걸이 3라운드에서 선택한 음치였던 여고생 와인하우스는 모두의 소름을 돋게 할 만큼 엄청난 실력자였다.
방송 직후 ‘여고생 와인하우스’가 부른 ‘You know I'm NO Good’ 영상이 공개됐는데 조회수 14만을 기록했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1위까지 치솟는 등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제아가 될 뻔한 택배돌, 불광동 버블맘, 아이돌 세 번 거절한 간큰 남자 등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반전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너목보2’ 8화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시즌1부터 애청자였는데, 매 화 실력자와 음치 수색은 힘들다”, “어떻게 저런 사람들을 찾아내는지 신기한 너목보”, “여고생 와인하우스는 ‘아델소녀’ 못지 않은 것 같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Mnet, tvN 동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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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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