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귀순’에서 KFX 핵심기술 이전 불능까지국방위서 발군의 활약···“명품 의정활동 노력”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자체적으로 선정한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올해 국방위원회 국감을 통해 차기 전투기(KFX) 핵심기술 이전 불능, 작계5015 비공개 논란, 50사단 수류탄폭발사고 당시 수류탄 관리부실, 해군 고속함 에어컨 부식, 그린캠프 등 병사보호기관 내에서의 병영부조리, 성소수자들에 대한 고환적출 강요, 방산비리 권력층 개입 의혹 등 수많은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찾아냈다.
문제점들에 대한 지적 뿐만 아니라 개선 여부 등 사후 처리도 챙겼다는 평가다. 그는 이번 서부전선 포격사건 당시 전역을 연기한 장병 중 일부가 표창과 취업추천서를 받지 못한 사실을 지적하고 이들이 추후에 표창과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과거에도 ‘노크귀순’ 사건을 비롯해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통영함방산비리 등 굵직한 사건들을 밝혀낸 바 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감에서 4년의 의정활동을 총정리한다고 마음으로 열심히 했는데 국민들께서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성원에 명품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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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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