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는 수익성이 높은 커피음료 비수기지만 원가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편 비용통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3947억원, 영업이익은 63.1% 확대된 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관련 수출에 따른 조제분유 매출액 증가와 커피음료 매출액의 견조한 상승세로 무난한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6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수익성을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개선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7% 확대된 3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유가격연동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수익성은 분명한 회복세”라며 “원유 공급과잉 이슈만 해소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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