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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한채아, 장혁두고 삼각러브 절정··· ‘장사의 신’ 시청자 갑론을박

김민정·한채아, 장혁두고 삼각러브 절정··· ‘장사의 신’ 시청자 갑론을박

등록 2015.12.15 00:07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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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장사의 신’ 장혁의 여자로 김민정과 한채아 중 누가 될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 SM C&CKBS2 ‘장사의 신’ 장혁의 여자로 김민정과 한채아 중 누가 될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 SM C&C


‘장사의 신’ 장혁의 여자로 김민정과 한채아 중 누가 될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이하 ‘장사의 신’)에서 조선 최고의 거상으로 성장할 장혁(천봉삼 역)의 여자로 김민정(매월 역)과 한채아(조소사 역) 중 누가 될지, 네티즌들은 두 파(派)로 나뉘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 김민정, 당돌+열정 운명적 사랑

김민정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신기(神氣)로 인해 해주에서 개똥이, 개똥이에서 무녀 매월이 될 수밖에 없던 김민정의 안타까운 삶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있다. 비록 장혁의 마음을 얻지 못해 무녀가 됐지만, 김민정은 여전히 장혁을 향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민정은 “그저 동패들이 장사를 할 수 있게 돼 편히 먹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장혁의 소박한 목표를 듣고 “이래서 당신은 내 운명이야”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김민정 지지파들은 장혁이 거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김민정만한 조력자가 없다며 그녀가 장혁의 ‘운명녀’임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한채아, 애틋+절절 지고지순 사랑/b>

한채아 지지자들은 아버지에 의해 뜻하지 않게 이덕화(신석주 역)의 부인이 됐음에도 장혁을 그리워하는 한채아의 심정을 100% 이해했다. 한채아는 극 초반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장혁을 만나 그에게 첫눈에 반해 당돌하게 먼저 고백했다. 이에 한채아에게 첫눈에 반했던 장혁 역시 그 마음을 받아들였다.

이후 두 사람은 이덕화의 계략에 한 방에 갇히자 죽음을 앞둔 채 서로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한채아 지지파는 현실에서는 이덕화 곁을 지키고 있지만, 마음은 장혁을 향할 수밖에 없는 한채아의 불행한 삶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장사의 신’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KBS2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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