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의 정치적 발언에 네티즌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비하인드 쇼 ‘강적들’에 출연해 ‘문안박 연대’로 흔들리는 제1야당을 주제로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윤석은 ‘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신의 한 수’에 대해 논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날 이윤석은 “보수적이지만 현재 보수당에 만족하지 않은 사람들이 야권을 지지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며 “그 이미지가 오래됐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나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일단 기존에 있었던 정치인들이 싫다”고 덧붙였다.
이어 “계파와 지역감정을 버리고 새로운 인물들에게 기회를 준다면 야당이 총선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럼 새누리당은 경상도당이냐”,“이윤석 싫어진다”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강적들이 원래 이런 프로다”, “비방의도 없이 본인 생각을 말한 건데”라는 옹호적인 반응도 보였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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