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최민이 안성맞춤 열연으로 브라운관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에서 자발적 미취업족이자 인기 만점의 여심사냥꾼 강윤재로 분하고 있는 그는 캐릭터에 꼭 들어맞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각광받고 있다.
전형적인 바람둥이 역할에서 벗어나 캐릭터를 밉지 않게 각인시키는 장점을 발휘 중인 그는 오랜 친구들과는 돈독한 우정을, 연애문제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신의와 의리만큼은 목숨처럼 수호하는 꽤 괜찮은 인물로 ‘라이더스’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올봄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슈퍼스타 야구선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데 이어, SBS 드라마 ‘용팔이’로 ‘김태희 전 남친’ 애칭을 얻기도 한 그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라이더스’로 신선한 매력을 갖춘 방송가 새 얼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85cm의 큰 키에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상 또한 방송가 새 얼굴로 활약하기에 좋은 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라이더스’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7회를 통해 소담(이청아 분)을 사이에 둔 윤재와 기준(김동욱 분)의 삼각관계 갈등을 더할 예정이다. 친구 기준을 위해 깔끔한 포기 선언을 했던 윤재가 과연 어떤 경로를 통해 이 같은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됐을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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