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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이버 지점 ‘스마트금융센터’ 오픈

NH농협은행, 사이버 지점 ‘스마트금융센터’ 오픈

등록 2015.12.21 14:22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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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대신 지문인증 방식 사용 가능

NH농협은행, 사이버 지점 ‘스마트금융센터’ 오픈 기사의 사진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19일 ‘NH스마트금융센터’를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NH스마트금융센터는 온라인에 특화된 마케팅 채널로서, 고객의 상담은 물론 예·적금 가입이 가능한 사이버 지점이다.

센터는 ‘금융상품마켓’과 ‘스마트상담센터’, ‘자산관리서비스’ 등 3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금융상품마켓에서는 금융상품의 정보는 물론 상품 가입, 우대금리 신청, 대출 약정서 신청 등의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

스마트상담센터에서는 전화·채팅·전자우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전문상담사의 상담 서비스는 물론 중금리대출(NH EQ론) 등 대출 업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 NH농협 인터넷뱅킹에서만 제공하던 자산관리서비스 역시 센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센터를 이용할 경우 공인인증서 대신 ‘지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과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생체인증 방식은 복잡한 비밀번호를 외우거나 입력의 불편함이 없고, 그 중 지문인증은 다른 생체인증에 비해 거부감이 적고 사용이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지문인증을 통한 상품가입 이외에도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서비스 도입 등 금융거래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비대면 실명인증과 모바일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등 고객 니즈에 발맞추어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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