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신축성 있는 소재 적용, 탈부착 가능한 모자 등 움직임이 많은 박카스 영업사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소비자가 제안한 디자인으로 박카스 유니폼이 변경된다.
동아제약(사장 이원희)은 21일 오전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임직원과 공모전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아제약 박카스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카스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은 50년 넘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누구보다 일찍 아침 문을 여는 박카스 영업사원들의 유니폼을 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공모전은 ‘박카스 영업사원이 착용할 실용적인 유니폼 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4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15개 작품이 선별됐고 2차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박카스 영업사원들의 피로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콘셉트로 ‘피로 제로’ 유니폼을 디자인 한 이종후(홍익대학교)씨가 수상했다.
피로 제로 유니폼은 박카스 브랜드가 갖고 있는 ‘젊음’ ‘시원함’ 등의 이미지를 표한 것은 물론 신축성 있는 소재, 탈부착형 모자 등 기존 유니폼에 없던 기능적인 부분까지 가미됐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내년 3월부터 박카스 영업사원 유니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유니폼은 박카스 영업사원들이 매일 같이 약국을 방문 할 때 입는 옷으로 박카스의 얼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공모전이 처음 열린 만큼 소비자가 제안한 작품이 실제 유니폼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박카스는 유니폼 공모전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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