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란전쟁·유가폭등 덮친 증시···코스피 5%대 급락

증권 종목 개장시황

이란전쟁·유가폭등 덮친 증시···코스피 5%대 급락

등록 2026.03.09 09:32

이자경

  기자

코오롱티슈진 등 일부 종목 상승세바이오·로봇주까지 동반 하락세외국인,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 전환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3.55포인트(5.79%) 내린 5261.3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32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932억원, 기관은 14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삼성전자(-7.60%), SK하이닉스(-7.68%), 현대차(-9.04%), 삼성전자우(-7.50%), LG에너지솔루션(-4.37%), 삼성바이오로직스(-5.84%), SK스퀘어(-9.22%), 두산에너빌리티(-1.22%), 기아(-8.9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8%)는 상승하며 방산주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32포인트(3.84%) 내린 1110.35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1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3.00%), 에코프로비엠(-1.78%), 알테오젠(-4.56%), 삼천당제약(-4.71%), 레인보우로보틱스(-6.37%), 에이비엘바이오(-2.05%), 리노공업(-5.51%), 리가켐바이오(-4.52%), HLB(-3.64%) 등이 하락세다. 반면 코오롱티슈진(2.30%)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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