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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새로운 100역의 역사를 만들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새로운 100역의 역사를 만들자”

등록 2015.11.30 11:2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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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 개최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 목표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가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30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83주년 기념식’에서 이와 같은 포부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구 동아제약)은 1932년 12월 1일 창립한 후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제약사로 자리 잡았다.

2013년 3월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으로 분할했다.

이날 행사는 다음 달 1일 창립 8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행사는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장기근속과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 그리고 강신호 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 회장은 “올해는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국내 허가와 해외 라이선스 아웃계약,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해외 출시 등 국내외에서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 우리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에 적합한 전략과 글로벌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또 “우리가 걸어온 길을 주춧돌로 삼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 R&D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해외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또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박카스 사업 부문을 전담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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