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 개최

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21일 동지를 하루 앞두고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산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는 손교덕 경남은행 은행장의 부인 송혜경 여사와 임원·부점장 부인회봉사대,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봉사대 등 1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무이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마산역을 찾은 지역민·관광객들에게 3000인분의 동지 팥죽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마산역 측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장소 외에도 수도·전기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마산역 광장 외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도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에는 김성돈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비롯해 울산지역봉사대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1000인분의 동지 팥죽을 소외계층과 지역민들에게 대접했다.

김영모 지역사회공헌부 부장은 “사랑의 동지 팥죽이 소외계층과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한끼 이자 액운을 물리치는 절식이 됐기를 바란다”며 “남은 겨울기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