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트로트 여가수 소유미가 데뷔 1년도 채 안 돼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유미는 지난 20일 김승현, 홍진영 사회로 방송된 ‘2015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연출 오훈식 PD)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걸그룹 키스앤 크라이 출신의 소유미는 올해 4월 일렉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곡인 ‘흔들어주세요’로 솔로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
소유미는 “가족들 무지 사랑하고 항상 믿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대표님과 우리 회사 식구들도 정말 감사 드린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며 “신인상은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너무나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영광이고 행복할 따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감격스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 기준은 2015년 발매된 트로트 가요를 대상으로 MBC ‘가요베스트’ PD와 대중들의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향후 소유미는 성인가요와 아이돌 시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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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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