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가 사심을 드러낸 김제동의 과거 방송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백지영은 "그런 소문이 있는 거 아느냐. 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난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백지영은 "김제동은 여자를 너무 많이 울려 여자가 없는 거라는 소문이 있다. 10년 전 내가 아는 언니 그룹이 있었다. 내가 '김제동 오빠와 친하다'라고 말하니까 '김제동이 그렇게 나쁜 남자라며?'라고 묻더라"고 전했다.
또한 "'금시초문'이라 답했더니 자기 주변의 서너 명이 김제동에게 차인 후 식음전폐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카사노바라는 얘기다. 기묘한 소문 후에 그다음부터는 여자가 말라버렸다는 그런 슬픈 전설이 강남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진보라 사심 김제동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진보라가 김제동을 알아본건가" "해피투게더 진보라, 김제동 사겨라" "해피투게더 진보라, 김제동 은근 어울리네" "해피투게더 진보라, 김제동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보라는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이라면서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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