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돌아온 外人···코스피 장중 2000선 돌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15거래일 만에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0.18포인트(0.51%) 상승한 2002.74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투자자가 67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68억원, 3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다.

철강금속(2.60%), 종이목재(1.81%), 증권(1.18%), 화학(1.03%), 통신업(0.96%), 비금속광물(0.82%), 기계(0.76%), 은행(0.96%), 보험(0.69%)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비슷한 양상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08%) 오른 129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0.98%), 한국전력(0.70%), 삼성전자우(0.46%), SK하이닉스(1.55%), LG화학(2.70%) 등은 상승했으며 사멍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등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73포인트(0.11%) 오른 664.15를 기록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jk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