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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올해의 1인2역···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행보 궁금증↑

박혁권, 올해의 1인2역···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행보 궁금증↑

등록 2015.12.25 00: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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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극과극의 1인2역으로 한번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 사진= SBSSBS 월화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극과극의 1인2역으로 한번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 사진= SBS


경망스러운 삼한제일검 길태미와 깊은 눈빛의 바람의 검객 길선미 1인2역으로 박혁권에게 올해의 배우라이 쏟아지고 있다.

SBS 월화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제작 뿌리깊은나무들)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인 길태미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던 박혁권이 그의 쌍둥이 형인 길선미로 재등장해 또 한번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분에서 베일에 쌓인 무사 길선미로 다시 나타난 박혁권은 잠깐 등장했음에도 길태미와는 사뭇 다른 강인하고도 남자다운 분위기로 극을 사로 잡아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색색의 한복 패션 등 ‘태미 열풍’의 주역인 박혁권이 이번엔 진중하고도 무거운 매력의 길선미로 분해 연기변신을 꾀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더불어 오는 31일 열리는 SBS ‘연기대상’에서 ‘육룡이 나르샤’도 후보작으로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혁권을 지지하고 있는 많은 팬들이 그의 수상 소식 또한 열렬히 성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데 큰 상 안주면 큰일나지’, ‘길태미랑 길선미 서로 딴 사람이 연기하는 줄’, ‘박혁권 재등장하고 나서 육룡이 더 재밌어짐’, ‘내 기준 박혁권 연기대상’, ‘태쁘의 귀환을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혁권의 재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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