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27일 신당비전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脫)이념과 민생주의, 양당구조 타파를 기치로 내건 신당 정책기조를 제시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오는 기자회견에서 안 의원은 한국 사회의 구조개혁 비전과 방향을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로 설명하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당 정강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무당파와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삶의 지표와 정치적 방향성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신당을 구성할 인재 영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가 하면, 창당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의원은 최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신빌딩에 당사로 사용할 300여평 규모의 사무실을 1년간 본인 이름으로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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