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정부3.0의 공공데이터개방 중 민간 상업적 활용이 가장 기대되는 부동산종합정보 개방을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부동산종합정보 무상개방의 경제적 효과를 연간 7000억으로 추산했다.
우선 다양한 정보와의 융합을 고려해 민간 수요가 높은 토지(임야)정보, 토지등급 등 부동산종합정보 11종을 우선 개방한다. 이후 내년 15종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향후 민간·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원천기관 공간정보는 무상제공하고 개인 저작권이 있는 정보는 시장원리에 따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 및 건축정보와 부동산종합정보의 융합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한 원문 내려받기와 오픈API방식의 대용량 패키지 개방을 한다.
아울러 국가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 추진 중인 상권, 농·수·축산, 사회보장, 식의약품, 관세 등 36개 분야와의 공간정보 융합 폭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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