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에서 극과극 캐릭터로 올해의 1인2역으로 불리는 박혁권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는 팬미팅을 가졌다.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제작 뿌리깊은나무들)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인 길태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박혁권이 극중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던 홍인방역의 배우 전노민과 함께 팬미팅 현장을 찾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속에서 죽음을 맞으며 시청자들과 이별을 해야 했던 길태미와 홍인방, 두 캐릭터를 그리워하는 드라마 팬들의 기획으로 이루어졌으며 박혁권은 그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혁권은 드라마를 통해 만들어진 신조어 퀴즈를 풀거나 촬영 후일담을 들려주는 등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팬들의 열띤 환호에 수줍은 듯 하면서도 팬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들어주는 특급 서비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팬미팅 가고 싶다’, ‘천의 얼굴 박혁권 진짜 전성기 맞았네’, ‘홍인방-길태미는 실제로도 브로맨스 대박인듯’, ‘선물 열어보는 표정 왜 이렇게 귀여워요’, ‘요번 연기대상에서 두 분 베스트 커플상 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혁권이 길선미로 재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SBS 월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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