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드라마 완성도 위해 금주 쉬어간다

응답하라 1988 새해 인사

TVN은 '응답하라 1988'은 2일 예정된 17회를 오는 8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토요일 방영되는 '응답하라 1988'은 앞서 1일 결방한데 이어 이틀째 결방한다.

제작진은 결방사유에 대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촬영·편집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돼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내부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이날 '응답하라 1988' 방송시간에는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특집 '응답하라 비하인드'가 방송된다.

주로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등의 오디션 현장과 첫 만남, 촬영 현장 메이킹, NG 장면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들은 결방 소식을 접하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