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모델하우스 방문객들로 북적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강남권 첫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픈한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6일간 총 1만4700명이 방문했다.

특히 모델하우스에는 단지와 인접한 성남분만 아니라 서울 강남, 송파 등 강남권 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

실제로 견본주택 현장을 방문한 정모씨(45세)는 “현재 강남구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 높아만 가는 전셋값을 견디기 힘들어 집을 알아보고 있었다”며 “마침 생활권도 공유가 가능하고 전셋값 상승의 걱정도 덜한 뉴스테이가 나온다고 해서 들렸는데 입지, 가격 등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여기에 뉴스테이 최초로 테라스·다락방 설계가 구성된다는 점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크게 3가지 형태로 공급된다. 복층형과 테라스가 같이 공급되는 듀플렉스형 5개 타입(144가구)과 테라스만 공급되는 테라스형 10개 타입(156가구), 테라스와 복층형이 아닌 일반상품으로 구성된 플렛형 6개 타입(60가구)으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4층) 가구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방문객 양모씨(48세)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는 테라스 및 다락방 구성의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뉴스테이에서도 테라스 및 다락방 상품이 나온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직접 둘러보니 기존 분양 상품 못지않게 내부 설계가 잘 되어 있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60가구 규모다.

청약 신청은 주택소유 유무, 소득제한, 청약통장 가입 여부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5일 3개 타입(듀플렉스·플렛형·테라스형) 동시에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8일이며, 11~13일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됐다. 임대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 납부 계약금과 중도금(입주 6개월 전)은 각각 5%씩이며, 잔금은 90%(입주시)로 정해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 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