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이 박순천에게 이시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4일 오전 첫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오영채(이시원 분)의 집을 찾았다.
이날 현태는 진숙(박순천 분)에게 “영채한테 부족한 것 잘 알고 있다. 내 처지를 원망도 했지만 지금은 영채와 뱃속에 아이만 생각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복싱도 열심히 해서 자랑할 만한 든든한 영채 남편, 어머니 사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진숙이 “돈이 없는데 어떻게 든든한 남편이 되냐”고 화를 내자 영채는 “KP그룹에서 체육관에 후원이 들어왔다. 시합에서 이기기만 하면 돈과 명예는 시간문제다”고 말했다.
현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사랑한 사람은 영채가 처음이다”라며 영채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평일 오전 SBS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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