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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일본 시장 공략

종근당,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일본 시장 공략

등록 2016.01.05 11:0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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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제약공업과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계약 체결

종근당,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로 일본 시장 공략 기사의 사진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2세대 빈혈 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CKD-11101’로 일본 공략에 나선다.

종근당은 일본 후지제약공업과 CKD-111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후지제약공업은 일본 내 임상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 시장에 CKD-11101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또 종근당은 6000억원 규모의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네스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CKD-11101은 종근당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해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현재 종근당은 2018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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