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강력하고 내성 발현률이 낮은 B형간염 치료제 ‘엔테카벨’을 10일 출시한다.
엔테카벨의 주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간염 바이러스의 생성과 활성에 필요한 DNA 합성의 세 단계를 동시에 억제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내성 발현률이 1%대로 낮아 장기 복용이 가능하며 여러 임상연구 및 실생활 데이터를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
아울러 종근당은 엔테카벨의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함께 발매해 B형간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종근당은 제품 출시 후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의들에게 엔테카벨의 우수한 약효와 복약 편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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