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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살인누명 어쩌나··· ‘리멤버’ 15.7% 자체최고 파죽지세

유승호, 살인누명 어쩌나··· ‘리멤버’ 15.7% 자체최고 파죽지세

등록 2016.01.07 07:49

수정 2016.01.07 07:5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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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의 반격을 시원하게 막아낸 남궁민의 승리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 사진=SBS '리멤버' 영상캡처유승호의 반격을 시원하게 막아낸 남궁민의 승리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 사진=SBS '리멤버' 영상캡처


유승호의 반격을 시원하게 막아낸 남궁민의 승리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은 전국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2월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3.4%보다 2.3%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에 해당한다. '리멤버'는 첫 방송 이후 단숨에 수목극 정상자리를 꿰찼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무엇보다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결방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받으며 수목극 왕좌를 지켜내면서 최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갑질 재벌남 남규만(남궁민)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우를 공격, 끝내 그에게 살인 용의자 누명까지 씌웠다.

이 과정에서 유승호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폭발적인 분노 그리고 아버지를 향한 서글픈 오열까지 다양한 연기를 자유자래로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또 악행남 남궁민의 경우 섬극하고 악날한 악역을 완벽하게 구현, 유승호와 극과극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장사의신-객주 2015’는 9.8%, MBC ‘달콤 살벌 패밀리’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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