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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섭외 온 제작진에 “이건 여행이 아니라 납치”

[꽃보다청춘] 강하늘, 섭외 온 제작진에 “이건 여행이 아니라 납치”

등록 2016.01.08 22:53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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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영상캡쳐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영상캡쳐


‘꽃보다 청춘’ 강하늘이 초스피드로 합류하게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보다 청춘’) 2회에서는 제작진이 강하늘을 섭외하기 위해 그를 찾았다.

이날 제작진은 한 시상식에 참석한 강하늘을 찾아 “연말연시 셀럽들끼리 편지 릴레이를 하는데 나영석 PD가 만나고 싶은 스타로 강하늘 씨를 꼽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가 직접 쓴 ‘꽃보다 청춘’ 초대 손편지를 건넸다. 편지 속에는 “초대에 응한다면 두 번째 봉투를 열고, 싫다면 찢어도 좋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고, 강하늘은 “진짜 나에게 온 거냐”면서 두 번째 봉투를 열었다.

두 번째 봉투에는 약 2시간 후 출발하게 되는 비행기 표가 들어있었다. 치밀한 제작진은 강하늘의 여권까지 미리 준비해놓은 상태였고, 강하늘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급하게 아이슬란드 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러 출발했다.

강하늘은 공항으로 가는 길에서 제작진이 “즉흥 여행하게 된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이건 즉흥을 넘어서 납치다. 이게 무슨 여행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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