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성주 “과거 이경규한테 맥주캔으로 맞았다” 폭로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김성주가 이경규를 폭로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예능총회'(이하 무한도전)에서는 2015년 거론된 다양한 예능 이슈와 올해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경규는 "내가 MBC에 있었으면 '복면가왕'을 못했을 거다. 내가 '복면달호'를 만든 사람이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김성주는 "이경규한테 예전에 베이징 호텔에서 맥주캔으로 맞았다"라고 폭로했고, 옆에 있던 김구라는 "내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함께 '명랑히어로'를 하던 도중 올림픽 취재차 중국에 가게 되었다. 조언을 듣던 도중 이경규가 캔을 던진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예능 총회'는 예능 전문 평론가 3인과 '무한도전' 멤버들, 김태호 PD가 자리해 예능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가 10년 만에 '무한도전'을 찾았으며, 김수라, 김성주, 김영철, 김숙, 박나래 등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능인들이 출연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