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과 광희까지 끝내 체포되면서 부산 경찰의 맹활약으로 시청률 포텐이 터졌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6일 방송된 14.8%에 비해 2.2%P 상승한 수치이자 20%에 육박하며 토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공개수배 특집 마지막회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부산 경찰들과 함께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멤버들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배신도 서슴지 않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배꼽까지 훔쳤다.
또 마지막까지 요리조리 피해다니던 유재석이 잡히고 광희까지 체포되면서 부산 경찰들의 끈질긴 추격전이 마무리, 통쾌함까지 안기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10.7%를,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베이비, 주먹쥐고 소림사)’는 7.1%를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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