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주다영이 서이안을 걱정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 51회에는 최지아(주다영 분)가 파혼 당한 언니 최아란(서이안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란의 갑작스러운 파혼에 가족들이 전부 당황한 분위기 속에서 아란의 상태를 확인한 지아는 “이불 뒤집어쓰고 숨도 안 쉰다”라며 아란의 상태를 전했다.
또한 집으로 돌아온 배국희(최명길 분)에게 “언니가 조금 전까지 계속 울더라. 어떡하냐. 언니가 너무 불쌍하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아와 아란은 성인이 된 후 만난 이복자매로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미운 정을 쌓아가면서 아플 때 간호해주거나, 청소를 함께 하는 등 조금씩 거리를 좁혀갔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평소에 티격태격하면서도 자매는 자매다” “지아가 아란이를 잘 위로해줬으면” “걱정하는 걸 모습을 보니 지아도 은근히 마음이 여리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평일 오후 KBS1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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