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북한 초청 취소 결정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WEF는 이날(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이 보여준 긍정적인 신호를 고려해서” 지난해 가을 북한에도 초청장을 보냈으나, 최근 핵실험으로 북한이 기존의 제재는 물론 앞으로 추가 제재를 받게 된다는 점에 따라 초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책임 있고 국제 사회에 호응하는 일원으로 행동한다면 북한 대표를 환영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북한 초청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초청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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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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