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글로벌 증시 반등에 1910선 돌파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증시 반등에 1910선을 회복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5.55포인트(0.82%) 오른 1915.56에 거래중이다.

현재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7억원, 34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투자자는 4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다.

전기가스업(3.18%)만이 내렸을 뿐 의료정밀(2.14%), 운수창고(2.22%), 기계(2.09%), 증권(1.41%), 의약품(1.26%), 전기전자(1.14%), 철강금속(1.08%), 비금속광물(1.11%), 은행(0.90%), 종이목재(1.1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비슷한 양상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0.62%) 상승한 1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0.36%)과 현대모비스(0.20%), 삼성전자우선(1.26%), 네이버(1.84%), 삼성생명(0.93%), LG화학(0.93%) 기아차(0.20%) 등도 올랐고 현대차와 아모레퍼시픽은 보합권을 유지중이다.

반면 한국전력(0.38%)과, 삼성에스디에스(0.40%)는 소폭 하락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3포인트(1.50%) 뛴 693.42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