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타쿠야 “성시경, 예능서 겁 없이 말 많이 하라고 조언”

크로스진 컴백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그룹 크로스진 타쿠야가 성시경이 해준 조언에 대해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크로스진(CROSS GENE)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크로스진 멤버 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가 참석했다.

이날 타쿠야는 예능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시경, 전현무와 함께하다보니 술이 늘었다. 술을 마시면서도 예능을 함께 했기에 조언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타쿠야는 "성시경이 저를 많이 혼내줬다"라며 "예능에서 말이 많지 않았는데, 겁 없이 말을 많이 하라는 말을 해줘서 자극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크로스진은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으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게임'은 연애는 게임이라는 공식처럼 많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끝에 결국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로맨틱한 남자의 노래들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하면서도 나름 진지한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픈 남자를 표현한 곡이다.

'게임'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마이 페이스', '끼', '아이 윌 비 파인', '마이 시크릿'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편 크로스진은 21일 새 앨범 '게임'으로 컴백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