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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선정

포스코,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선정

등록 2016.01.21 16:01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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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 40위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21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16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전세계 철강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에 의뢰해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해 왔다.

이 평가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 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12개 주요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포스코는 올해 혁신역량, 에너지 효율성 및 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국내 제조업 분야 수위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국내기업으로는 신한은행(18위), LG전자(44위), 삼성전자(94위) 등이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BMW는 1위로 선정됐고 코카콜라(13위), 인텔(38위), GE(70위)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포스코는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철강업계 최초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연속 우수 기업 및 철강산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서 2010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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