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보험료를 대폭 축소한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적립하는 방식을 바꿔 보험료를 최대 18%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적립해 최저 보증했으나, 이 상품은 공시이율로 적립한다. 만약 저금리로 공시이율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 해도 1.5%~1.0%까지 최저 보증 가능하다.
물론 공시이율이 예정이율 보다 떨어지면 해지환급금은 기존 상품에 비해 줄어들지만,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의 보장은 한화생명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전통형 종신/CI보험과 유사하게 구성했다. 따라서 고객은 해지환급금 보증의 필요성과 보험료 수준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하면 된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보험가격 자율화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한화생명 Big플러스 종신/CI 보험은 대형 생보사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보험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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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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