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송원근이 이응경의 누명을 벗겼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62회에서는 나홍주(송원근 분)가 공초희(이응경 분)의 누명을 벗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한승리(전소민 분)를 위로하기 위해 붕어빵을 사러 공초희의 가게에 들렀다. 이 때 한 남자가 붕어빵 안에 반지가 없다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남자가 붕어빵을 만들 때 반지를 넣어달라고 초희에게 부탁했고, 초희가 반지를 넣었다는 것.
그러나 남자는 "넣어달라고 말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어디갔냐"라고 다짜고짜 따져물었고, "경찰을 부르겠다"며 도둑으로 몰았다. 초희는 황당해하며 "나는 분명히 넣었다"라고 말했다.
나홍주는 남자의 여자친구를 다그쳤다. 홍주는 "확실히 반지가 없었냐. 말해봐라"라고 물었고 이 때 여자친구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목에서 반지를 발견한 홍주는 "이제 경찰을 불러야겠다. 어딜 큐빅 반지를 가지고 다이아몬트라고 거짓말을 했냐"라며 윽박질렀다.
이후 초희는 누명을 벗었고, 홍주는 "이사가지 말아달라"라고 청했다. 그러나 초희는 "아니다. 너네 사귀는거 반대다. 더이상 애 헤집어 놓지 말고 포기해라"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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