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 작업을 1분기 안에 마무리하고 글로벌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6일 김건오 LG화학 금융담당 상무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건오 상무는 “지난 1월8일 동부팜한농을 515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아직 세부실사가 진행 중이며 1사분기 안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동부팜한농은 국내 작물 보호제 부문에서 1위, 종자 비료사업에서는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농자재 전문 기업”이라며 “에너지와 수자원 사업과 같이 고속성장하는 신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LG화학의 R&D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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