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쇼케이스(부제: Mata Hari Live In Salon)에서 주요 넘버들을 열창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송창의의 비하인드 컷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된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창작된 뮤지컬로 이 작품에서 송창의는 마타하리의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유인한 인물인 파일럿 아르망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 날 송창의는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스태프들과 무대에 대해 상의하는 것도 잊지 않으며 쇼케이스 준비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송창의가 시연을 한 ‘남자 대 남자’, ‘이제 어디로’ 넘버는 상대배우와 호흡이 중요한 무대였기에 배우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송창의는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의 넘버를 시연하는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고. 그는 본 쇼케이스에서 꿀보이스와 대비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다운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쇼케이스가 끝난 후 송창의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었던 자리여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그만큼 연습에 매진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본 공연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창의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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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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