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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美 기준금리 동결에도 강세 압력 지속될 것

채권시장, 美 기준금리 동결에도 강세 압력 지속될 것

등록 2016.01.28 17:22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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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발표 이후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014%p 상승한 1.618%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인 국채10년물도 0.005%p 오른 2.033%로 종료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금리가 빠르게 하락한 것에 대한 피로감에 다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미국이 경기우려로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채권금리 상승 압력도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KB투자증권 김명실 연구원은 “이달들어 채권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생긴 피로감이 해소된다면 강세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연준이 해외증시 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유가하락 등을 반영해 앞으로도 점진적인 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도 “미국의 경기정점과 중국의 경기둔화라는 펀더멘털 하에서 한국과 미국의 장기금리는 연준의 기조와 관계없이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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