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과 ‘부탁해요 엄마’의 토요일 주말 드라마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내딸 금사월’이 승기를 잡았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마드라마 ‘내딸 금사월’은 전국기준 34.9%의 시청률을 기록, 33.4%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2 ‘부탁해요 엄마’를 1.5%p 차이로 따돌리며 토요일 안방극장 최강자에 올랐다.
그런가하면 이날 ‘내딸 금사월은’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33.2% 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더 신(전인화 분)이 금사월(백진희 분)고 찬빈(윤현민 분)의 결혼식에서 신득예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헤더신의 정체가 신득예인 것을 알게 된 강만후(손창민 분)는 충격에 빠졌고 신득예는 “내 딸 찾고 싶다고 했지. 이제 곧 내 딸이 보금그룹 찾으러 올거야”라고 선언했다.
이어 득예는 사월에게 “어서 오너라 사월아.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재차 밝혔으며 사월은 “득예 아줌마”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는 5.5%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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