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가 ‘백종원의 3대천왕’ 자리로 이동편성된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연애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애 노하우를 알려주는 코너 ‘인터뷰’를 선보인다.
‘역사 속 그날’의 개그맨 김정환, 신인 개그맨 민지영, 임지현, 양준모가 출연하는 ‘인터뷰’는 남녀의 연애 심리를 스포츠처럼 중계하고 인터뷰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다.
31일 첫 방영되는 ‘인터뷰’는 김정환이 민지영에게 첫눈에 반하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할 때마다 리포터 임지현이 등장해 김정환의 소감과 노하우를 인터뷰한다.
그런사하면 ‘거기서 거기’, ‘대디&대디’, ‘서운타’, ‘췌행’, ‘동생아’에 이어 ‘인터뷰’까지 올 1월 ‘웃찾사’가 새로 선보인 코너는 무려 6개다. 새 코너 ‘인터뷰’가 투입되는 ‘웃찾사’는 31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며 이후부터 금요일 밤 11시 25분으로 자리를 옮긴다.
‘웃찾사’의 프로듀서인 안철호 PD는 “시간대가 바뀌는 만큼 주 시청 층이 바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시사를 소재로 한 개그 코너를 개발하는 등 시청 층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월 초 개관한 대학로 SBS 공식 ‘웃찾사’ 전용관을 통해 관객의 검증을 먼저 받을 예정이다. 개편 후 첫 방송은 2월 12일.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