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이 ‘다 잘될거야’ 인기를 견인하며 일일극 퀸 자리를 굳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마지막회에서는 가은(최윤영 분)이 그 동안의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가은과 기찬의 지난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며 시청자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표했다.
최윤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약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다 잘될 거야’ 는 가족 모두의 갈등이 봉합되고 각자가 모두 행복한 일상을 즐기며 마지막까지 가족극 만의 찡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최윤영은 전작인 ‘고양이는 있다’에 이어 이번 드라마까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일일극 퀸 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무엇보다 ‘다 잘될거야’를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100부작이 넘는 극을 이끌며 마지막엔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시켜 여주인공으로써 행복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평소 참하고 바른 이미지의 최윤영이 이번 작품에서도 뜨거운 눈물과 행복한 웃음이 오가는 가족애를 세밀히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저녁을 책임졌기에 ‘다 잘될거야’ 의 마지막은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최윤영은 ‘다 잘될거야’ 촬영을 마친 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밀려드는 차기작과 광고계의 러브콜로 곧 바쁜 스케쥴에 복귀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