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어난 4510억원, 영업이익은 37.2% 확대된 4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 분기에 이미 매출액의 80%를 넘어선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흔들림 없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가장 성장률이 높은 부엌유통 사업부문의 경우 IK 가맹점 매출성장률이 매분기 50% 이상을 기록중”이라며 “주방가구업체에서 시장 전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분양시장에 변동이 큰 시기에도 노후화된 주택의 인테리어 소비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며 “업계 1위로서의 경쟁력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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