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총 2400억원 규모의 수주 3건을 연이어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8일 원주~강릉 철도건설 강릉차량기지 건설공사(670억)를 시작으로, 양산물금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1068억) 계약을 체결했다. 방글라데시 카나풀리 정수장(686억)은 LOA를 접수해 계약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토목, 주택, 해외환경 부문에서 골고루 이뤄낸 실적이어서 올 한해 회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전해지고 있는 수주 낭보는 작년 2조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2조 5000억 수주 목표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다. 계속해서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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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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