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임직원, ‘따뜻해라 2016’ 진행..“사회공헌 발굴할 것”

임직원 직접 나서 선물세트 포장, 음식 만들어 각 가정 방문해 새해 인사 나눠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구와 서초구에 거주하는 조손가구 거주자 및 독거 어르신과 함께 설 음식 나눔 행사 ‘따뜻해라 2016’을 진행했다. 사진=이노션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구와 서초구에 거주하는 조손가구 거주자 및 독거 어르신과 함께 설 음식 나눔 행사 ‘따뜻해라 2016’을 진행했다.

이날 이노션 임직원들은 오전 9시 복지관에 모여 쌀, 떡국 떡, 사골곰탕, 소고기, 과일 등으로 ‘설 음식 종합선물세트’를 꾸리고 포장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고기 완자(동그랑땡), 동태전, 꼬치전 등 각종 전을 직접 부치며 명절밥상 차리기에 나섰다.

오후에 임직원들은 오전에 만든 설 음식 세트를 조손가정과 독거 어르신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나눴다. 또 오전에 부친 전을 포함해 만두, 잡채, 식혜, 나물 등으로 차려진 설날 밥상을 대접하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음식나눔 활동을 마친 임직원들은 오후 5시쯤 강남구 본사로 복귀해 나눔활동과 관련해 부족하고 아쉬운 점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더 나은 사회공헌활동을 다짐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음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임직원들이 음식 장만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설날음식 나눔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