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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4855억···전년比 3243억↓

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4855억···전년比 3243억↓

등록 2016.02.03 17:15

수정 2016.02.03 17:42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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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인수 반영 일회성 이익 영향
부산銀 3203억·경남銀1183억 시현

BNK금융지주는 2015년 4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보다 3243억원(40%) 감소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BNK금융지주 측은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시 반영됐던 일회성 이익(염가매수차익) 때문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1224억원(33.7%)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총 자산은 101조 2285억원으로 전년 보다 8.5% 성장했다.

주요 계열사의 실정을 살펴보면 부산은행은 3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전년보다 349억원(9.8%)감소했다.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부산은행 관계자는 “전년대비 NIM하락과 함께 충당금을 쌓는 과정에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작년같은 경우 경남은행을 인수했기에 성장이 약간 더디더라도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전년 대비 1183억원(128.3%)증가한 21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BNK캐피탈은 72억원(19.8%)증가한 4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한편 BNK금융지주의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60%, 9.02%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69%였으며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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