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에 약 1370억 규모의 대금도 조기 지급
한화그룹이 설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필품 전달과 난방비 지원에서부터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기증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떡국과 덕담을 나눴고 아동과 함께하는 전통놀이와 설 음식 만들기 등도 진행했다.
또한 한화그룹 제조·화학·서비스 계열사들은 협력업체에 약 1370억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으며 지역사회를 통해 약 60억원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협력업체 직원 등의 선물로 활용하기도 했다.
㈜한화는 최양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지난 3일 신당동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 임직원 30여명은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의 아동들과 함께 설 음식을 만들고 선물도 전달했다.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도 불광동에 위치한 ‘진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으며 한화갤러리아도 새로 오픈한 면세점63과 함께 영등포지역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누기에 동참했다.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는 “늘 명절 때면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께 우리의 작은 정성을 나눠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한화예술더하기·해피선샤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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