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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시청자 울리고 웃기네··· ‘장영실’ 역사가 스포여도 끌려

송일국, 시청자 울리고 웃기네··· ‘장영실’ 역사가 스포여도 끌려

등록 2016.02.04 10:26

홍미경

  기자

KBS1 ‘장영실’ 송일국의 명품 연기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울고 웃었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KBS1 ‘장영실’ 송일국의 명품 연기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울고 웃었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


‘장영실’ 송일국의 명품 연기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울고 웃었다.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서 장영실역의 송일국이 사극 본좌다운 존재감을 뽐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역사를 통해 장영실의 일대기가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드는 송일국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에서 송일국(장영실 역)은 정확한 천문관측을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고뇌하고, 또 기뻐하며 천문학을 향한 강렬한 애착을 드러낸다.

장영실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천문학을 향한 열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 송일국의 모습은 조선최고의 과학자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장영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장영실이 세종(김성경 분)으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천민의 신분에서 벗어나 일생을 세종의 곁에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는 바. 그러나, 미천한 신분 탓에 각종 수모를 겪었던 자신의 한을 토해내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송일국의 열연은, 연민마저 불러일으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사극이 지닌 ‘역사 스포’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시청자들을 더욱 이야기 속으로 이끌며, 역사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송일국의 활약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역사적 내용을 알고 봐도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이유”, “송일국, 장영실이 다시 살아 돌아온 것 같은 역대급 싱크로율. 매회 감탄한다”, “요새 장영실 덕분에 주말마다 울고 웃는 중!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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