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9%, 2.5% 줄었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서도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액을 끌어올리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또한 기술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
이는 전체 타이어 매출의 33%에 해당하는 것으로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에 기반한 한국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매출액 7조714억원, 영업이익 9544억원을 목표로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초고성능 타이어 및 SUV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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